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 등장인물 및 인물관계도 정리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가 방송을 시작했는데요~ 개인적으로 1편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 언제 나올지 기대를 많이 했던 작품중에 하나이다. 3년이란 긴 공백을 보내고 돌아와서 그런지 더욱더 반가운거같다.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 기본정보
장 르 : 슈퍼히어로액션,
편 성 : tvN 2023.07.29 ~ (토, 일) 오후 09:20분 12부작
원 작 : 웹툰
제 작 사 : 스튜디오드래곤, 베티앤크리에이터스
제 작 진 : 김선태(CP), 박지영, 김진이(제작), 유선동(연출) 이세희, 박헌주(PD), 김새봄(극본0
소 개 : 새로운 신입맴버 영입으로 더욱더 강력해진 악귀 사냥꾼(카운터)들이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한 히어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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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 등장인물
소문(조병규)
"아이 캔 두잇, 위 캔 두잇! 전 악귀도 잡고 우리 모두도 지킬 거예요"
'땅'을 부르는 능력을 갖춘, 매 순간마다 그 한게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카운터이다. 스무살이 된 소문은 고등학교때 한쪽다리를 절고,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받던 모습은 이제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어설프게 염력을 썼는데
2편에서는 숙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은 바뀌지 않은거 같다.
스무 살은 소문은 괴롭힘당하는 사람들을 지나치지 못한다. 반드시 모두를 지키겠다고 결심한 소문이지만 한편으로는 악귀가 나보다 강하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그 순간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져 내렸는데 1편에서 옥상에서 떨어질뻔한 외조모를 구해준 마주석. 하지만 마주석은 사기를 당하고 모든것을 잃어버리면서 완전히 변해버렸다. 모두를 구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지만, 과연 그 희망은 지켜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모탁(유준상)
"어짜피 투잡 뛰는거.. 제대로 보여주마, 감모탁의 남다른 채질을."
악귀 지청신 소환 이후, 형사로 복귀한 모탁.
그렇게 형사 가모탁과 카운터 가모탁의 이중생활이 시작됐다. 악한 사람에게만 들어오는 악귀의 특성상, 모탁이 형사로 복귀하는 것이 카운터 활동에도 도움이 될 거라는 융의 판단이 있었기 때문. 악귀를 타파해 나갈수록 모탁의 형사로서 실적도 쏠쏠히 쌓여간다. 인간의 소행이 아닌 듯한 사건 뒤엔 대부분 악귀들이 있었으니까. 늘 화장실에 다녀온다는 핑계로 그 사이 범인을 뚝딱 잡아오는 모탁. 그런 모탁을 향한 동료들의 의심이 커져 가지만, 모탁은 오늘도 화장실에 간다. 악귀놈의 새끼들이 많아도 너무 많다!
문제는 카운터로서 모탁의 능력이 생각보다 늘지 않고 있다는 것. 소문이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시아 넘버원 카운터 모탁이었는데.. 충격, 분노, 우울감을 거쳐 이젠 부족한 실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단계일 법도 하지만-
모탁의 빛나는 자기애는 굽히는 법이 없다.
도하나(김세정)
"개새끼라 사람 소리는 못 들어? 그럼 뚫어줄게"
웃을 땐 피식- 슬플 땐 숨어서- 감정을 들키면 발끈. 표정과 말투만으로도 ‘접근 금지’ 네 글자가 보이는- 시크한 매력의 도하나.
하나가 첫사랑 도휘를 다시 만난 건 우연일까, 운명일까. 천진난만한 얼굴로 자꾸만 하나에게 다가오는 도휘는, 카운터 도하나가 아닌, 평범하게 웃고 울던 고등학생 하나를 기억해주는 사람. 도휘와 함께할수록 어느새 예전의 모습처럼 웃고 있는 하나지만- 카운터들의 능력을 흡수한, 강력한 악귀들의 등장으로 카운터로서의 역할이 막중해진 지금, 하나에게 이런 사사로운 감정 따윈.. 그래, 사치일 뿐이다. 그런데 그 도휘가.. 악귀 때문에 위험에 빠진다..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온 카운터로서, 첫사랑을 지키려는 여자로서, 도휘를 구해내기 위해 몸을 던지는 하나! 독기를 품고 달려드는 도하나는 누구도 당해낼 수 없다.
추매옥(염혜란)
"걱정하지마..우리가 반드시 구할 거니까.. 모두를 다시 만날 날이 반드시 있을거야. 약속할게, 내가."
카운터로서의 지난 10년의 삶은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 가장 힘든 건, 함께 뛰던 친구들을 먼저 보내는 일.. 동료들의 죽음에 비통한 매옥의 몸도 확실히 예전같지 않은데.. 하지만 싸움은 힘으로만 하는 게 아니다! 관록과 기세! 누구보다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며 걸크러시를 맘껏 발산하는 추매옥! 여전히 카운터들에게 단 하나뿐인 치유 능력자인 매옥, 그러나 매옥이 치유하는 건 몸의 상처뿐만이 아니다. 마음에 난 상처까지도 따뜻하게 품어내는 그녀는 카운터들의 정신적 지주. 추여사표 뜨끈한 국수 한 그릇엔, 제아무리 얼어붙은 마음도 풀어지고 만다.
“인생 길다드라-!! 살날이 더 많으니, 너 아직 안 늦었다!”
추매옥, 다시 만난 재열을 다시 구할 수 있을까?
최장물(안석환)
“기대해라.. 나 최장물이 맘 단디 먹고 준비했다.. 언놈의 악귀도 이 최장물이 장비빨엔 못 당한다 안했나!”
여전히 카운터들의 든든한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장물 회장.
요즘 들어선 부쩍 현장을 뛰는 일도 많아졌다. 형사짓 한답시고 자꾸 자리 비우는 모탁이 때문이기도 하고- 요즘 따라 부쩍 센치해진 추여사 마음 관리를 위해서기도 하고- 중국에서 기어들어온 무시무시한 악귀 새끼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새파란 카운터들을 따라 뛰려니 삐끗, 몸은 예전처럼 따라주지 않지만, 빠른 판단력과 오랜 경험, 거기다 재력까지 과시하며 제 몫을 제대로 해내는 장물.
“...어른이 돼 갖고... 뭐라도 하나 해줘야 하지 않겠나.”
나적봉(유인수)
“할게유, 카운트(터)! 최고의 카운트가 되도록, 살신성인, 결자해지의 자세로다가 열심히 해볼게유!”
키우는 소를 돌보는 것으로 아침을 시작- 농촌 발전을 위해 지극정성인 영농의 미래, 시골 청년 나적봉. 그의 현재 최대 관심사는 늙은 아버지의 소원대로 백년해로할 짝을 구하는 것! 맞선 자리에 나갔던 적봉은 (자신을 피해 도망치는 줄도 모른 채) 차에 치일 위기의 맞선녀를 구하려다 코마에 빠지게 되고, 그 희생정신에 감동한 모탁의 추천으로 신입 카운터가 된다! 그렇게 제 2의 인생이 펼쳐진 적봉, 멋진 히어로로서의 새 삶을 기대했는데.
“저 이거 안 하면 안 되나유? 무서워 죽겠어유!! 나 안 할래유!!”
악귀들과의 대결에서 겨우 죽을 고비를 넘긴 적봉, 결국 고향으로 도망치고 마는데..!!
마주석(진선규)
“내 죗값은.. 죽음으로 갚겠소..”
소방관 마주석은 언제나 남을 위해 살았다. 사람을 구할 수 있다면 끝없이 치솟는 불 속도 가리지 않고 뛰어들었다. 소문의 외조모를 구하려 뛰어든 그 날도, 주석에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고 이후 소문과 카운터들과는 가족처럼 지내왔다. 카운터들은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들이었고 주석 역시 그런 사람이었으니까.
그러나 선한 사람, 그 자체였던 주석이 무너진 건 한순간이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백두기획건설 분양 사기사건. 사기를 당한 것도, 전 재산을 잃은 것도 견딜 수 있었다. 사기 사건 이후 우울증에 걸린 아내를 챙기는 것도 괜찮았다. 10년 동안 노력해서 어렵게 얻은 아이까지 임신 중이던 아내.
필광(강기영)
“확실히 다르구나, 넌.. 날 설레게 해..”
중국 카운터들을 죽이면서 갖게 된- 강력한 염력을 소유한 3단계 악귀.
뱀처럼 사람의 마음을 파고들어 악성을 일깨우는 교활한 능력의 소유자로 백두 다이너스티 분양사기 사건, 즉 백두기획건설 그 배후에 필광이 있었다. 일명 ‘황선생’이라 불리는 그의 정체를 아는 건 이미 죽었거나 곧 죽을 사람들뿐. 수면 아래에서 모든 걸 악마처럼 조종하는 그는- 인간들의 파멸을 지켜보는 것을 즐긴다. 필광이 유일하게 살아있음을 느끼는 순간이랄까..
사기 사건이 일단락된 후, 중국 카운터의 능력까지 흡수해 한국으로 돌아온 필광은 운명처럼 소문을 만난다. 경이로운 힘을 가진 아이, 소문.. 어쩌면 이 아이의 능력은 필광 이상일지도!! 필광은 반드시 소문의 능력을 가져야 겠다. 그러니까 반드시.. 소문을 죽여야겠다...!
겔리(김히어라)
“날 잡아? 니년 뼛속까지 읽어주마..”
스피드가 특기인 3단계 악귀.
손에 달린 날카로운 무기로 단숨에 목숨을 끊어버린다. 분노조절 장애가 있는 예측 불가한 성격으로 살인을 할 때 희열을 느끼는 ‘악’ 그 자체, 살인광이다.
그녀를 유일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건 연인인 필광뿐. 악귀가 되기 전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던 그녀를 탈출시키고 내면의 악귀를 일깨워준 필광이 자신을 구원했다고 믿는다. 필광을 따라 살인을 거듭하며 3단계 악귀로 거듭난 겔리는 중국 카운터를 죽인 후 기억을 읽고 지우는 능력을 흡수한다. 사람들의 기억을 지우며 가지고 놀 때만 해도 이 능력이 얼마나 중요하게 쓰일지 그녀 자신도 몰랐는데... 한쪽 눈도 잃고, 내 것인줄 알았던 돈도 잃고, 믿었던 필광까지 잃게 될 위기의 겔리. 잘못 건드렸다.
“미친 년인 거 알면, 조심 좀 하지 그랬어..”
웡(김현욱)
“남을 도와주면요, 그렇게 끔찍하게 죽는 거예요..”
섬뜩한 웃음을 가진 해맑은 싸이코패스.
소년미가 남아있는 여리여리한 체격이지만 뿜어내는 힘만큼은 강력하다. ‘그냥 죽이는 건 재미없잖아?’ 중국 카운터를 죽이고 치유 능력을 갖게 된 웡은, 한국으로 돌아와 더 잔인하고 가혹하게 사람들을 죽여 나가기 시작한다.
사냥감들이 죽음의 공포에 질려갈수록 희열의 오르가슴을 느끼는 웡인데.
하지만 그렇게 잔인한 즐거움이 영원할 줄 알았던 그의 예상은 빗나가고 만다. 경이로운 카운터, 그들이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위겐(문숙)
소문의 파트너.
약자를 구하고자 하는 소문의 의지와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는 한편, 든든한 지지로 소문의 부담을 덜어주려 노력한다. 소문과 시즌1보다 훨씬 더 단단한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위겐. 함께 위기를 겪으면서도 소문이 반드시 이겨내리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처음부터 어떠한 계약 없이 위겐과 연결된, 경이로운 소문이니까.
수호(이찬영)
추의 아들이자 파트너.
부쩍 센치해진 추를 지켜보며 곁을 지킬 수 없음에 안타까움을 느끼는 수호. 엄마와 함께 늙어갈 수 없는 아들이라는 게 얼마나 불효인지... 예상치 못하게 변한 재열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추를 걱정하지만, 한편으론 반드시 재열을 계도시킨다며 다시 한번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에- 그런 추를 응원하게 되는 수호다.
기란(김소라)
모탁의 파트너.
모탁이 형사로 활동하며 은근히 인간사 개입(주로 흉악범을 악귀로 착각했다며 줘패버리는 경우)하는 걸 눈감아주는 것도 벅찬데- 최근엔 갑자기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느낀다며 은퇴까지 고민하는 모탁을 달래느라 기진맥진이다. 에라이 확 카운터 갈아버릴까 싶다가도.. 적봉을 뽑을 때 새 카운터 찾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생각하면- 모탁 만한 인간이 없는 거 같기도 한 기란. 그래, 오늘도 기란은 참아본다.
“가모탁씨!! 잊지마!! 니가 짱이야!”
우식(은예준)
하나의 파트너.
어려보이지만 어른스럽다. 언제나 한결같은 평정심을 자랑하던 하나의 변화를 제일 먼저 알아채는 우식, 도휘와의 만남으로 심장이 두근거리는 하나로 인해 알 수 없는 혼란을 느낀다! “하나누나! 무슨 일이에요? 심장이 너무 빨리 뛰는데!”
종국(최광제)
적봉의 파트너.
우락부락한 외모와 달리, 귀를 스치는 작은 소리 하나에도 몸을 사린다. 안전제일. 그 어떤 것보다 자신의 목숨이 제일 소중하다. 자신의 환생이 걸려있기에 파트너가 될 카운터 선정에 신중을 가하며 미루고 또 미루고 있었는데.. 융인 자격 박탈을 내건 위겐의 협박에 못 이겨 적봉을 선택한다. 순박한 적봉을 구슬려 그 스스로 카운터를 포기하게 만들 속셈이었는데.. 그런데 이게 웬걸?! 적봉이 카운터를 하겠다고 나선다. 그것도 아주 열심히.
“아니, 너무 열심히 하지 마시라니까? 그럼 안 된다니까!! 나 환생해야 돼!!”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펀치 인물관계도
출연진과 인물관게도만 봐도 스토리 이해는 좀 더 잘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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